대전 유성구, 도심하천 5곳 생태복원 녹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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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관평천, 반석천 등 관내 도심하천 5곳에 대해 '생태복원형 하천 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정용래 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도심하천을 이용하는 주민이 크게 늘었다"며 "녹색 에너지형 생태 하천을 조성하는 이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새로운 휴식 장소를 제공하고 자연친화적인 하천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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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관평천, 반석천 등 관내 도심하천 5곳에 대해 ‘생태복원형 하천 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하천 생태 복원과 경관 개선을 위해 제방을 정비하고 기존 식생과 연계한 수목을 식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구는 관내 도심지를 흐르는 주요 하천인 Δ유성천 Δ반석천 Δ진잠천 Δ관평천 Δ화산천에 지방하천 관리비 4억원 중 일부를 활용해 기존 식생과 연계한 초화류, 관목류 등을 연차별로 식재하기로 했다.
또 하천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 친수시설 이용객 증가에 따라 주민 편의를 위해 5억원을 투입해 5개 하천에 각 2곳씩 모두 10개의 화장실을 갖출 계획이다.
지난 2011년부터 사업비 356억원을 들여 2022년 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진잠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지난 수해 때 예산 부족으로 부분 정비한 하천 복구를 위해 추가로 6억 3000만원을 들여 우기 전까지 정비하기로 했다.
정용래 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도심하천을 이용하는 주민이 크게 늘었다”며 “녹색 에너지형 생태 하천을 조성하는 이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새로운 휴식 장소를 제공하고 자연친화적인 하천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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