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물관, 1월 문화가 있는 날 새봄맞이 클래식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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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물관은 오는 29일 오후 대강당에서 올해 첫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부산시립교향악단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립교향악단 초청 공연으로 '사랑의 인사'와 '사계 중 겨울 제2악장' '현을 위한 세레나데 중 제2악장' 등의 현악 앙상블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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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박물관은 오는 29일 오후 대강당에서 올해 첫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부산시립교향악단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립교향악단 초청 공연으로 ‘사랑의 인사’와 ‘사계 중 겨울 제2악장’ ‘현을 위한 세레나데 중 제2악장’ 등의 현악 앙상블을 선보인다. 1962년에 창단된 부산시립교향악단은 해양수도 부산의 위상에 걸맞게 국내에서 세 번째로 오랜 역사를 지닌 오케스트라로, 클래식 애호가뿐만 아니라 클래식에 친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연주 및 교육프로그램을 관람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착순 50명으로 관람 인원이 제한되므로,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부산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을 해야 한다.
공연 당일에는 잔여 좌석만 현장 접수한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모든 관람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강당 입구에서 발열 확인, 손 소독,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인식 등의 절차를 거쳐 입장하게 된다.
송의정 부산박물관장은 “현악 앙상블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활기찬 신축년이 되시기를 바라며, 매월 마지막 금요일에 개최되는 부산박물관의 ‘문화가 있는 날’ 공연에 시민들께서 저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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