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뿌리 내리도록 노력"

김혜영 기자 2021. 1. 2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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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오늘(20일) 지명 소감을 통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의용 장관 후보자는 오늘 외교부 기자들에게 배포한 공직후보자 지명 소감에서 "모든 절차가 끝나고 임명이 된다면, 문재인 정부가 추진해온 외교 정책이 결실을 맺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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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오늘(20일) 지명 소감을 통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의용 장관 후보자는 오늘 외교부 기자들에게 배포한 공직후보자 지명 소감에서 "모든 절차가 끝나고 임명이 된다면, 문재인 정부가 추진해온 외교 정책이 결실을 맺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후보자는 "국가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공직후보자 지명을 겸허하고 엄숙한 마음으로 받아들인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의 검증을 무난히 마치도록 성실히 준비하겠다"고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앞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 교체를 전격 결정하고 후임에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내정했습니다.

정의용 장관 후보자는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 외교 관료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3년 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으로서 외교안보 분야 콘트롤 타워 역할을 맡았습니다.

주미국 공사, 주이스라엘 대사, 주제네바대표부 대사 등을 역임했으며, 17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강경화 장관은 문재인 정부 초대 외교부 장관을 맡아 3년 반 넘게 외교부를 이끌어왔습니다.

당초 강 장관이 문 대통령과 임기를 같이할 거란 전망이 있었지만, 문 대통령은 이번에 교체를 결정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혜영 기자k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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