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사망자 70대 2명 발생..누적 279명

윤슬기 2021. 1. 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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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 2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사망자수가 279명으로 증가했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지역에서 코로나19 사망자 2명이 추가 발생해 현재 사망자수는 총 279명이다.

278번 사망자는 서울 영등포구 거주자로 지난해 12월20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279번 사망자는 서울 도봉구 거주자로 지난달 26일 양성판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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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 50.6%
서울시 중증환자 즉시입원가능 병상 62개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22일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중앙감염병병원 음압격리병동에서 의료진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2020.12.22.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 2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사망자수가 279명으로 증가했다.

3차 유행 여파로 노인요양시설, 요양병원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사망자가 기저질환을 가진 고령자에서 계속 나올 것으로 보인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지역에서 코로나19 사망자 2명이 추가 발생해 현재 사망자수는 총 279명이다. 사망률은 1.2%이다.

추가된 사망자 2명(278~279번)은 모두 70대이다. 이들은 모두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입원 치료 중 숨졌다.

278번 사망자는 서울 영등포구 거주자로 지난해 12월20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279번 사망자는 서울 도봉구 거주자로 지난달 26일 양성판정됐다. 이들은 모두 이달 19일 사망했다.

시 관계자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19일 기준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50.6%이다. 서울시는 46.5%이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211개이고, 사용 중인 병상은 149개이다. 즉시 입원 가능 병상은 62개 남았다.

서울시와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생활치료센터는 36소 총 5252병상이다. 이 가운데 사용중인 병상은 885개로, 가동률은 16.9%이다. 즉시 가용가능한 병상은 3575개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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