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김해도시재생지원센터 사단법인 설립 허가

홍정명 2021. 1. 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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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도내 도시재생지원센터 중 처음으로 김해시도시재생지원센터의 비영리 사단법인 설립을 허가했다고 20일 밝혔다.

'김해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민간위탁으로 운영됐으나, 이번 사단법인 설립 허가로 도시재생 현장의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센터 내 조직 구성 및 운영, 지출, 고용 등 문제점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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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36개 도시재생지원센터 중 첫 사례
현장소통 강화, 안정적 운영 도움 기대
[창원=뉴시스] 김해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도내 센터 중 처음으로 비영리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취득했다. 사진은 2016년 7월 김해시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식.(사진=경남도 제공) 2021.01.20.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도내 도시재생지원센터 중 처음으로 김해시도시재생지원센터의 비영리 사단법인 설립을 허가했다고 20일 밝혔다.

'김해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민간위탁으로 운영됐으나, 이번 사단법인 설립 허가로 도시재생 현장의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센터 내 조직 구성 및 운영, 지출, 고용 등 문제점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시재생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해 센터 운영의 자율성을 강화하고, 도시재생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으로 경험 많고 전문성 있는 직원 고용의 유연성 확보, 조직 운영의 지속성 보장도 동시에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주민과 만나는 일선의 도시재생사업 현장에서 주민활동을 지원하며, 행정과 주민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는 중간조직이다.

민관거버넌스 운영, 도시재생 현장여건에 맞는 해법 제시, 도시재생대학 운영으로 주민역량강화사업 시행 등 주민과 밀접해서 호흡을 같이하고 행정에 주민의 의견들을 반영시키는 중간지원조직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남도는 증가하는 도시재생사업 현장의 도시재생전문가 수요를 지원하고, 도시재생 청년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센터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기훈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김해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사단법인 허가는 다른 기초자치단체의 센터 운영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센터의 안정적 운영으로 체계적인 도시재생사업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도시재생전문가 양성 등으로 청년고용 확산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에는 광역 1곳, 기초 18곳, 현장 17곳 등 총 36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운영 중이다.

고용 인원은 150여 명으로 도시재생뉴딜사업 확대 시행으로 계속해서 고용 인원이 늘어나고 있으며, 센터장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청년 인재들로 지역의 청년고용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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