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입국한 탈북민 총 229명..코로나19 탓에 78.1% ↓

나혜윤 기자 2021. 1. 2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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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입국 탈북민 수가 총 229명으로 집계됐다.

20일 통일부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국내 입국 탈북민 수는 Δ1분기 135명(여 96·남 39) Δ2분기 12명(여 10·남 20) Δ3분기 48명(여 25·남 23) Δ4분기 34명(여 26·남 8)으로 총 229명으로 집계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북중 국경통제, 제3국에서의 이동 제한 등의 영향으로 국내 입국 인원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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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47명 대비 78.1% 감소
통일부 전경(자료사진).© 뉴스1

(서울=뉴스1) 나혜윤 기자 = 지난해 국내 입국 탈북민 수가 총 22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인 2019년에 비해 약 78.1% 감소한 수치다.

20일 통일부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국내 입국 탈북민 수는 Δ1분기 135명(여 96·남 39) Δ2분기 12명(여 10·남 20) Δ3분기 48명(여 25·남 23) Δ4분기 34명(여 26·남 8)으로 총 22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입국한 인원(총 1047명)에 비하면 78.1%가량 줄어들었다.

전년도에 비해 탈북민 수가 급감한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탈북 루트'가 막히면서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 당국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북중 국경통제, 제3국에서의 이동 제한 등의 영향으로 국내 입국 인원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freshness4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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