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천사지 지광국사탑 복원 끝났다..원주 갈 채비
최진숙 2021. 1. 2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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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제101호) 지광국사탑은 강원도 원주 법천사지에 세워졌던 승탑이다.
고려 시대 국사 해린(984~1070)의 사리와 유골을 봉안한 묘탑이다.
이 과정을 상세히 담은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 보존:복원Ⅲ' 보고서가 20일 나왔다.
지광국사탑은 이제 고향 원주로 갈 채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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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5년 보존처리작업 완료
[파이낸셜뉴스] 국보(제101호) 지광국사탑은 강원도 원주 법천사지에 세워졌던 승탑이다. 고려 시대 국사 해린(984~1070)의 사리와 유골을 봉안한 묘탑이다. 조각, 장식, 구조로 볼때 개성과 화려함에서 이만한 승탑이 없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 1912년 일본 오사카로 반출되는 등 수난이 끊이지 않았다. 심지어 한국전쟁땐 폭격까지 받아 파손되는 아픔이 있었다. 문화재당국은 1957년 시멘트와 철근 등으로 모르타르 복원처리 작업을 했지만, 2005년이후 수차례 조사·진단결과 그 부위에서도 손상이 확인됐다. 옥개석(지붕돌)과 상륜부는 추가 훼손 우려도 나왔다.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면 해체, 보존처리 결정된 게 2015년이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는 2016년 석탑을 완전 해체해 보존처리를 진행해왔다. 그 작업은 이제 마무리됐다. 모르타르는 걷어냈고 결실돼 없어진 부재는 신석재로 새로 제작했다. 이 과정을 상세히 담은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 보존:복원Ⅲ' 보고서가 20일 나왔다. 지광국사탑은 이제 고향 원주로 갈 채비를 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이전 복원과 관련, 원주시와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jins@fnnews.com 최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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