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신축 도서관 개관..복합교육문화공간으로

최영규 기자 2021. 1. 2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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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는 20일 신축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사업비 총 292억 원(시설비 263억 원, 내부 공간구성 등 29억)이 투입된 신축 도서관은 1만2000㎡(3630평)에 지상 2층, 지하 2층 규모로 도서관 앞 전면 광장에 조성됐다.

신축 도서관 건립 공사는 지난 2017년 9월 시작돼, 2019년 12월 준공됐으며 시범 운영을 거쳐 이번에 정식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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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2층 지하2층 첨단시설 갖춰
충남대 신축도서관 외부 © 뉴스1

(대전=뉴스1) 최영규 기자 = 충남대는 20일 신축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예정됐던 개관식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됐으며, 오전 8시 30분부터 재학생들에게 개방됐다.

사업비 총 292억 원(시설비 263억 원, 내부 공간구성 등 29억)이 투입된 신축 도서관은 1만2000㎡(3630평)에 지상 2층, 지하 2층 규모로 도서관 앞 전면 광장에 조성됐다.

컨퍼런스 룸, 그룹 스터디룸, 북카페, 미디어존, 크리에이티브존, 스트레스프리존, 정보공유공간, 갤러리, 쉼터, 보존 서고 등 이용자들의 학습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공간이 마련됐다. 기존 도서관은 열람, 도서 대출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신축 도서관 건립 공사는 지난 2017년 9월 시작돼, 2019년 12월 준공됐으며 시범 운영을 거쳐 이번에 정식 개관했다.

충남대 신축 도서관 내부 © 뉴스1
900여석의 열람석 확충돼 총 5000여석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1석당 학생 수를 5.5명에서 4.7명으로 줄여 쾌적한 면학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숙 총장은 “신축 도서관은 지역민들의 열망이 모여 이뤄진 성과”라며 “40년 전통의 기존 도서관과 2021년 문을 연 첨단의 신축 도서관은 지역민들의 지적 충족과 소통의 복합교육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andrew7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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