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적으로 움직이는 SD, 주릭슨 프로파와 재계약도 추진

안형준 2021. 1. 2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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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가 프로파와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디 애슬레틱 켄 로젠탈은 1월 19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주릭슨 프로파와 재계약을 여전히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로파는 2020시즌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 보낸 뒤 FA가 됐다.

과연 샌디에이고가 프로파와 재계약하며 벤치까지 강화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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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디에이고가 프로파와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디 애슬레틱 켄 로젠탈은 1월 19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주릭슨 프로파와 재계약을 여전히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로파는 2020시즌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 보낸 뒤 FA가 됐다. 2020시즌 56경기에 출전해 .278/.343/.428, 7홈런 25타점 7도루를 기록하며 준수한 성적을 썼다. 2루수와 좌익수를 주로 소화한 프로파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로서 가치가 있는 선수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 제이크 크로넨워스, 토미 팜 등 2루와 좌익수를 소화할 수 있는 주전급 자원을 이미 보유하고 있다. 다만 벤치 멤버 층은 그리 탄탄한 상황이 아니다. 호르헤 마테오, 브라이언 오그래디, 호르헤 오나 등은 빅리그 경험이 거의 없는 선수들이다.

메이저리그 전체 1순위 유망주로 평가받았던 프로파는 비록 기대만큼 성장하지는 못했지만 빅리그에서 상당한 경험을 쌓았다. 2012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데뷔해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샌디에이고를 거쳤고 빅리그에서 7시즌을 보냈다.

프로파는 통산 547경기에서 .238/.318/.397, 59홈런 222타점 31도루를 기록했다. 정교한 타자도 엄청난 거포도, 스피드스타도 되지 못했지만 2018-2019시즌 2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했고 2020시즌에는 타율을 2할 후반까지 끌어올렸다. 내야수로서 수비력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외야에서는 무난한 수비력을 보였다. 팀에 충분히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다.

샌디에이고는 이번 오프시즌 가장 공격적으로 전력을 보강하고 있다. 과연 샌디에이고가 프로파와 재계약하며 벤치까지 강화할지 주목된다.(자료사진=주릭슨 프로파)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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