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전항일 신임 사장 선임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2021. 1. 2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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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는 변광윤 사장 후임으로 이베이재팬 사업을 이끈 전항일 사장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변광윤 사장은 "20년간 근무한 이베이코리아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하기로 결심했다"며 "한국과 일본에서 탁월한 경영능력을 입증한 전항일 사장은 전자상거래 본질과 소비자 니즈를 효과적으로 파악하는 리더로 이베이코리아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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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항일 이베이코리아 신임 사장
이베이코리아는 변광윤 사장 후임으로 이베이재팬 사업을 이끈 전항일 사장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전항일 사장은 오는 21일부터 이베이코리아 사장직을 맡는다.

전항일 신임 사장은 연세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경영학)학위를 취득하고 지난 2003년 이베이코리아에 입사했다. 2016년 영업본부장을 거쳐 2018년 이베이재팬 대표로 취임했다. 이베이재팬 실적을 2년 만에 2배 이상 성장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이베이코리아 입사 전에는 롯데백화점과 LG상사, 삼성물산 등 국내 대기업에서 영업과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다.

그동안 이베이코리아를 이끈 변광윤 사장은 지난 2013년 대표로 취임해 이베이코리아의 안정적인 장기 흑자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자상거래 업계 최초로 로열티 프로그램인 스마일클럽을 도입하고 배송과 페이, 카드 등 다채로운 스마일 시리즈를 통해 충성고객 확보를 주도했다.

변광윤 사장은 “20년간 근무한 이베이코리아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하기로 결심했다”며 “한국과 일본에서 탁월한 경영능력을 입증한 전항일 사장은 전자상거래 본질과 소비자 니즈를 효과적으로 파악하는 리더로 이베이코리아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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