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냅 "첼시 몇몇 선수 너무 물렁해.. 그래도 램파드는 바꾸지 마"

안경달 기자 2021. 1. 2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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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뛰었던 유명 해설가 제이미 레드냅이 첼시의 부진한 경기력을 비판하면서도 프랭크 램파드 감독을 구단이 내쳐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해설가로 나선 레드냅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방송에서 첼시 선수들의 경기력을 비판하면서도 램파드 감독을 내쳐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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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이 최근 부진한 성적으로 경질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사진=로이터
과거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뛰었던 유명 해설가 제이미 레드냅이 첼시의 부진한 경기력을 비판하면서도 프랭크 램파드 감독을 구단이 내쳐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램파드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20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0-2로 완패했다.

첼시는 이날 경기에서 무려 66%의 높은 볼점유율을 갖고도 결과를 만들어내는 데 실패했다. 전반 6분 만에 윌프레드 은디디의 선취골로 앞서나간 레스터는 특유의 선수비 후역습 전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며 승리를 낚아챘다.

이날 경기 결과로 첼시는 8승5무6패 승점 29점으로 리그 8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여름 막대한 돈을 써가며 선수들을 수급한 것을 감안하면 받아들이기 어려운 순위다. 일각에서는 램파드 감독의 경질설이 흘러나오기까지 한다.

하지만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해설가로 나선 레드냅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방송에서 첼시 선수들의 경기력을 비판하면서도 램파드 감독을 내쳐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레드냅은 이날 방송에서 "새로운 선수들을 다수 데려온다는 건 아이들을 데리고 사탕가게에 가는 것과 비슷하다"며 "어느 위치에서 뛰게 하고 몸상태는 얼마나 괜찮은지 등을 일일히 챙기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레드냅은 이어 "그 부분이 램파드 감독을 화나게 만드는 것이다. 램파드 감독은 현역 시절 내가 아는 그 누구보다 열심히 뛰는 선수였다"며 "때문에 (지금의 첼시 선수들 중) 1~2명은 (램파드의 기준보다) 물렁하다고 느껴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첼시 감독 자리는) 늘 압박에 시달린다. 램파드도 그걸 알고 있다"며 "지금 당장은 상황이 좋지 않지만 시간이 좀 더 주어진다면 선수들은 지금보다 더 향상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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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달 기자 gunners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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