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앱마켓 원스토어 5년만에 흑자 전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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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앱마켓 원스토어가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원스토어가 연간 흑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16년 창립 후 5년 만에 처음이다.
원스토어는 지난 해 연간 당기 순이익 흑자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원스토어는 10분기 연속 거래액이 증가하며 지난해 4·4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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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토어는 지난 해 연간 당기 순이익 흑자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원스토어는 10분기 연속 거래액이 증가하며 지난해 4·4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원스토어는 국내 이동통신 3사가 개별 앱 마켓을 통합해 출범한 안드로이드 앱 장터다. 이후 네이버 앱스토어도 원스토어에 가세했다. 원스토어는 구글플레이·애플 앱스토어 등 다른 앱 마켓 보다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앱 시장조사기관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해 원스토어 거래액은 2019년보다 34.4% 늘었다. 같은 기간 글로벌 앱마켓 평균 성장률인 18.9%의 2배에 가까운 수치다.
원스토어는 지난 해 주력 분야인 게임 거래액을 전년 대비 약 36% 늘렸다. 비 게임 앱 분야도 성장했다. 원스토어 북스로 서비스 중인 스토리 콘텐츠 분야 거래액은 같은 기간 40% 이상 증가했다. 원스토어 관계자는 “웨이브, 플로 등 국내 대표 콘텐츠 앱들이 원스토어로 출시됐고 벅스·지니뮤직도 출시될 예정”이라며 “콘텐츠 개발사와 플랫폼의 상생과 성장이 동시에 가능하고 글로벌 기업 독점을 견제하는 시장 조정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스토어는 30%로 수수료를 일괄적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구글, 애플과 달리 기본 수수료가 20% 저렴하고 초기 기업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또 앱 개발사가 자체 결제 시스템을 사용하면 수수료를 5%만 받는다. /윤민혁기자 beheren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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