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연기 하늘 뒤덮은 증평 팔레트 공장 화재 겨우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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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 도안면 한 플라스틱 팔레트 생산 공장에서 지난 19일 오전 11시48분쯤 발생한 화재가 12시간 만에 진화됐다.
20일 증평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화재로 공장 3동(1만2000㎡)과 팔레트(300톤), 기계류, 집기류 등을 태워 전날 오후 5시 기준 25억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팔레트 열처리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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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증평군 도안면 한 플라스틱 팔레트 생산 공장에서 지난 19일 오전 11시48분쯤 발생한 화재가 12시간 만에 진화됐다.
20일 증평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화재로 공장 3동(1만2000㎡)과 팔레트(300톤), 기계류, 집기류 등을 태워 전날 오후 5시 기준 25억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공장 90% 이상이 소실돼 전체 피해액은 눈덩이처럼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소방서는 피해액 산정에 일주일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주변 소방서 인력 전체와 소방헬기 등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석유화학제품으로 연소가 되면 진화가 안 되는 특성이 있는 팔레트가 타는 바람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어 청주 상공으로 퍼지면서 소방당국에는 전날 150여건의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주민에게는 불이 번질 우려가 있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재난 문자도 발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팔레트 열처리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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