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케이앤디 "베트남 생산 확대..제2공장 부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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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피혁 및 부직포 제조 기업 디케이앤디(263020)는 지난 15일 베트남 법인 DK VINA가 오더 증가에 따른 생산량 확대를 위해 현재 공장의 옆부지 약 2238평(7398㎡)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디케이앤디 관계자는 "친환경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대하면서 생산량 확대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 끝에 공장 신설을 결정했다"며 "자체 설비를 통해 비용 절감 및 안정적인 원사 공급을 진행하고, 친환경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통해 글로벌 탑티어 합성소재 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겠다"며 이번 신공장 설립의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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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합성피혁 및 부직포 제조 기업 디케이앤디(263020)는 지난 15일 베트남 법인 DK VINA가 오더 증가에 따른 생산량 확대를 위해 현재 공장의 옆부지 약 2238평(7398㎡)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는 올해 상반기 말까지 신공장을 설립하고 니들펀칭 부직포용 라인 2개와 기타 생산설비를 증설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초반 매출이 주춤했으나 이후 베트남 현지에서 기술적 지원 등을 할 수 있고 충실한 생산 능력을 가지고 있어 풀 캐파로 가동됐다”며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고부가가치 제품인 친환경 재생 타입 판매로 전환하면서 설립이래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2공장에 설치될 2대의 니들펀칭용 부직포 라인에서 제조되는 부직포는 안산공장에서의 합성피혁 코팅 공정을 거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에 납품할 계획이다.
디케이앤디 관계자는 “친환경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대하면서 생산량 확대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 끝에 공장 신설을 결정했다”며 “자체 설비를 통해 비용 절감 및 안정적인 원사 공급을 진행하고, 친환경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통해 글로벌 탑티어 합성소재 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겠다”며 이번 신공장 설립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DK VINA는 부직포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다각화를 추진해왔는 설명이다. 디케이앤디 관계자는 “그 아이템으로 선정된 위생용마스크(KF-94급, 덴탈용) 생산은 월 370여만 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며, 현재 ISO 인증 및 유럽 CE 인증, 미국 FDA의 인증을 받은 상태”라며 “국내외 온라인 유통기업에 영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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