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신종 변이' 출현에 2월까지 봉쇄 조치 연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독일에서 신종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출현하면서 독일 정부가 2월까지 봉쇄 조치를 연장한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20일 보도했다.
독일 보건 당국 발표에 따르면 변이 바이러스는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시 바바리안 종합병원 환자들에게서 발견됐다.
인근 영국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만연해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학교와 상점의 문을 닫는 봉쇄 조치를 내달 14일까지 연장하며 즉각적인 조치에 들어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독일에서 신종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출현하면서 독일 정부가 2월까지 봉쇄 조치를 연장한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20일 보도했다.
독일 보건 당국 발표에 따르면 변이 바이러스는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시 바바리안 종합병원 환자들에게서 발견됐다. 확진자 73명이 발생했고, 이중 35명이 신종 변이 감염을 보였다.
독일 보건 당국과 전문가들은 변이의 치명률과 전염성을 추가 분석 중이다. 클레멘스 스토카우스너 베를린 샤리테 대학병원 부원장은 "현재로선 변이 자체만 발견했을 뿐 임상적 중요성은 아직 알 수 없다"며 "전체 시퀀싱(바이러스 유전체 서열분석)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인근 영국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만연해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학교와 상점의 문을 닫는 봉쇄 조치를 내달 14일까지 연장하며 즉각적인 조치에 들어갔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인구 8390만여 명의 독일 누적 확진자 수는 이날 기준 27만1473명으로 세계 10위고, 누적 사망자 수는 4만9244명이다. 전일 신규 확진자 수는 1만2159명, 신규 사망자 수는 1139명이었다.
sab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정세균, 이재명에 견제구…'재난지원금 다 주면 좋지만 지금은 선별'
- 남의 아이 임신한 채 결혼…남편 군대간 사이 또 다른 아이 낳고 도망간 아내
- 이휘재가 '너무 좋다, 만나자' 고 한 임상아 누구?…'아내 문정원도 안다'
- 김소연 '비겁한 진중권·금태섭, 지적 허영에 폼만 잡고…유시민 판박이'
- 임지연 '24살 어린 셰프와 부부로 오해…다이아몬드로 마사지 받았다'
- 박시연 대낮 '면허취소 수준' 음주 사고…'진심으로 사과'(종합)
- '비디오스타' 백지영, OST 수입만 100억?…최고 수익 '잊지 말아요'
- 폭설에 강풍…日고속도로서 130중 추돌사고
- 이휘재, 층간소음 논란에 방송서 '부주의했다…이웃에 사과'
- 김보름, '왕따주행' 논란 노선영에 2억원 손해배상 소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