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 김보름, 노선영에 2억 원 손해배상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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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김보름 선수가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 국가대표 동료인 노선영을 상대로 2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김보름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왕따 주행'을 주장한 노선영의 발언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정신과 치료를 받았고, 후원이 끊겨 경제적 피해까지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팀추월 경기에서 홀로 뒤처진 채 골인한 노선영은 "김보름이 선수촌 밖에서 따로 훈련하는 특별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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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김보름 선수가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 국가대표 동료인 노선영을 상대로 2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김보름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왕따 주행'을 주장한 노선영의 발언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정신과 치료를 받았고, 후원이 끊겨 경제적 피해까지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팀추월 경기에서 홀로 뒤처진 채 골인한 노선영은 "김보름이 선수촌 밖에서 따로 훈련하는 특별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그해 5월 진행한 특별감사에서 고의적인 '왕따 주행'은 없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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