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브루나, 코로나19 최종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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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에 '단비'가 내린다.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은 20일 외국인 선수 브루나 모라이스가 20일 오전 경기도 안산 생활치료센터에서 퇴소했다고 밝혔다.
흥국생명은 브루나 모라이스의 현 상황에 대해 "향후 며칠 동안 개인 숙소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건강 상태와 컨디션 회복 경과를 지켜본 뒤 선수단 훈련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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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은 20일 외국인 선수 브루나 모라이스가 20일 오전 경기도 안산 생활치료센터에서 퇴소했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 출신 루시아 프레스코를 대신할 새 외국인 선수로 지난 9일 입국한 브라질 출신의 브루나 모라이스는 자가 격리 중 받은 진단검사에서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10일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브루나 모라이스는 10일 동안 무증상을 유지했고, 퇴소 전 받은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흥국생명은 브루나 모라이스의 현 상황에 대해 "향후 며칠 동안 개인 숙소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건강 상태와 컨디션 회복 경과를 지켜본 뒤 선수단 훈련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흥국생명은 지난해 12월 5일 GS칼텍스와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첫 경기에서 루시아가 어깨를 다친 이후 사실상 4라운드까지 국내 선수로만 경기하고 있다. 현재 15승 3패로 여자부 선두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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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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