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설 명절 체불임금 집중 지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다음 달 10일까지 체불임금 예방·청산 집중 지도 기간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긴급 발생한 체불 신고 대응을 위해 근로감독관이 2인 1조로 비상근무를 하고, 체불 청산 기동반을 편성해 건설현장 등에서 집단 체불 농성이 생기면 현장에 출동한다.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관계자는 "체불임금 청산을 최대한 빨리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다음 달 10일까지 체불임금 예방·청산 집중 지도 기간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긴급 발생한 체불 신고 대응을 위해 근로감독관이 2인 1조로 비상근무를 하고, 체불 청산 기동반을 편성해 건설현장 등에서 집단 체불 농성이 생기면 현장에 출동한다.
도산 등으로 사업주가 지급 능력이 없으면 체불근로자에게 체당금을 신속 지급하도록 처리한다. 소액체당금 신고는 체불임금·사업주 확인서를 즉시 발급해 소액체당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저소득 임금체불 노동자(부부 합산 전년도 연간소득액 5852만원 이하)는 근로자 1인당 1000만원 한도로 융자도 지원한다.
일시적 경영난으로 불가피하게 체불이 발생한 사업주가 청산 의지가 있으면 사업장당 최고 7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때 이자율은 신용·보증은 3.7%에서 2.7%로, 담보 제공은 2.2%에서 1.2%로 인하한다.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관계자는 "체불임금 청산을 최대한 빨리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지청이 담당하는 지역(청주, 진천, 보은, 영동, 괴산, 증평, 옥천)의 지난해 체불액과 체불근로자는 272억원, 5199명으로 전년보다 8.8%, 23.3% 줄었다.
ngh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종혁 아들 준수에 '조주빈 닮았다'…나쁜 게시물 남긴 누리꾼에 공분
- 이휘재가 '너무 좋다, 만나자' 고 한 임상아 누구?…'아내 문정원도 안다'
- 정세균, 이재명에 견제구…'재난지원금 다 주면 좋지만 지금은 차등지원'
- '비디오스타' 백지영, OST 수입만 100억?…최고 수익 '잊지 말아요'
- 남의 아이 임신한 채 결혼…남편 군대간 사이 또 다른 아이 낳고 도망간 아내
- [N샷] 비, 98년도 안양예고 학생증 공개…앳된 얼굴
- 이휘재, 층간소음 논란에 방송서 '부주의했다…이웃에 사과'
- 우울증 호소 제자 위로한다며 유사강간…국립대 교수 2심도 실형
- 박시연 대낮 '면허취소 수준' 음주 사고…'진심으로 사과'(종합)
- 폭설에 강풍…日고속도로서 130중 추돌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