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새 외인 브루나, 코로나19 치료시설 퇴소 "당분간 개인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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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과 함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흥국생명의 새 외국인 선수 브루나 모라이스가 20일 코로나19 음성 판정으로 치료시설에서 퇴소했다.
이후 브루나는 방역 지침에 따라 10일 경기도 안산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격리 치료를 받았고, 열흘 후 다시 실시한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며 치료시설에서 퇴소했다.
지난해 12월 초 루시아의 부상 이탈로 외국인 선수 교체를 고심했던 흥국생명은 긴 고민 끝에 브루나를 영입하며 5라운드 반등을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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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입국과 함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흥국생명의 새 외국인 선수 브루나 모라이스가 20일 코로나19 음성 판정으로 치료시설에서 퇴소했다.
브루나는 지난 9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나, 입국 후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무증상 양성 반응을 보여 격리된 바 있다.
이후 브루나는 방역 지침에 따라 10일 경기도 안산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격리 치료를 받았고, 열흘 후 다시 실시한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며 치료시설에서 퇴소했다.
퇴소한 브루나는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흥국생명 구단 관계자는 “향후 며칠간 개인 숙소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며, 건강 상태와 컨디션 회복 경과를 지켜본 후 선수단 훈련에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흥국생명은 현재 한 달 이상 외국인 선수 없이 경기를 치르고 있다. 지난해 12월 초 루시아의 부상 이탈로 외국인 선수 교체를 고심했던 흥국생명은 긴 고민 끝에 브루나를 영입하며 5라운드 반등을 노렸다. 하지만 브루나가 입국하자마자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계획이 다소 틀어졌다.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upcomi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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