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 하루새 코로나19 확진자 9명 발생..누적 678명

황태종 2021. 1. 2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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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678명으로 늘었다.

20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순천시 2명, 화순군 1명, 영암군 4명, 목포시 1명, 나주시 1명 등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 670~678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부부사이인 전남 674~675번 확진자는 관음사 관련 전남 641번 확진자의 밀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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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시·군서 발생..영암 관음사 관련 확진자 잇따라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전남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678명으로 늘었다.

20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순천시 2명, 화순군 1명, 영암군 4명, 목포시 1명, 나주시 1명 등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 670~678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지역별로 순천시 거주 전남 670번 확진자는 전북 992번 확진자의 부모로 가족간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자가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순천시민인 전남 671번 확진자는 부모인 경기도 용인 1336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화순군 거주 전남 672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전남 655번 확진자의 자녀로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암군 거주 전남 673번 확진자는 전남 66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관음사 관련 n차 감염자로 파악됐다. 부부사이인 전남 674~675번 확진자는 관음사 관련 전남 641번 확진자의 밀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 676번 확진자는 전남 66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영암군 한 어린이집 원생이다. 이 어린이집에서는 앞서 원생과 교사 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수검사가 진행됐다.

나주시 거주 전남 678번 확진자는 영암 관음사 관련 전남 641번 확진자의 사돈으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영암 관음사 관련 나주지역 첫 n차 감염자다.

목포시 거주 전남 677번 확진자는 지난 14일 영암지역 확진자인 전남 656번 확진자와 목포의 한 의료기관에서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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