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김포 임금체불 445억'..고용노동부 체불청산기동반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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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부천지청이 설 명절을 맞아 임금체불 예방 및 청산 활동을 강화한다.
20일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에 따르면 2020년 부천 및 김포지역의 임금체불 발생액은 445억원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했다.
김남정 부천지청장은 "많은 노동자들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체불 예방 및 생활 안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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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이 설 명절을 맞아 임금체불 예방 및 청산 활동을 강화한다.
20일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에 따르면 2020년 부천 및 김포지역의 임금체불 발생액은 445억원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했다.
이에 부천지청은 체불청산기동반을 설치해 2월 10일까지 4주간 4대보험료 체납 및 임금 체불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체불노동자들의 체당금을 신속히 지급받을 수 있도록 체당금 지급처리 기간을 14일에서 7일로 단축하고, 저소득 임금체불 노동자(부부 합산 전년도 연간소득액 5852만원 이하) 생계비 융자 금리도 0.5%p 인하해 취약 노동자들의 생활 안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부천지청은 또 일시적인 경영악화로 임금을 지급하지 못한 사업주에 대해서는 융자 이자율을 1%p 인하하고, 융자금 상환을 유예(상환기간 6개월 연장)하는 등 사업주 융자제도를 통한 사업주의 자발적인 체불 해결을 유도할 방침이다.
김남정 부천지청장은 "많은 노동자들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체불 예방 및 생활 안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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