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통상품 913개중 반 이상 "추가배송비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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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택배 배송비는 건당 2528원으로, 육지권 417원에 비해 6.1배가 높고, 913개 제품 가운데 57.6%인 525개 제품이 추가배송비를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가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913개 제품 가운데 57.6%인 525건이 제주지역 추가배송비를 청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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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비 제주 2528원, 육지 417원비 6.1배 ↑
10개 도서지역 평균 2642원 보다 낮은 2111원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지역 택배 배송비는 건당 2528원으로, 육지권 417원에 비해 6.1배가 높고, 913개 제품 가운데 57.6%인 525개 제품이 추가배송비를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추가배송비는 건당 2111원으로 10개 도서지역 평균인 2642원보다 낮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서·산간지역에 추가로 부과되는 택배비용 실태 2차 조사결과를 20일 발표하고 추가 배송비 사전고지를 하지 않은 업체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추가 제재에 나서기로 했다.
도가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913개 제품 가운데 57.6%인 525건이 제주지역 추가배송비를 청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태별로는 소셜커머스 95.6%, 오픈마켓 94.7%, TV홈쇼핑 15.9%, 순이었다.
유사한 종류의 제품을 동일 구간으로 배송할 때 일부 제품은 판매자에 따라 동일한 조건임에도 판매자에 따라 추가배송비가 1000∼2만원 차이를 보였다.
도는 택배 추가 배송비에 대한 가격정보 등을 정기적으로 공표해 택배업계의 배송비 인하를 유도하기로 했다.
도는 이 조사결과를 도홈페이지 물류정책정보를 비롯, 녹색소비자연대 홈페이지와 SNS에 게재했다.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택배비 실태조사 결과를 지속적으로 도민에게 공표하고, 추가 배송비를 미리 고지하지 않는 업체에 대한 모니터링과 제재를 해 소비자 주권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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