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시민 의견 듣고 마을버스 준공영제 기반 다진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한 파주시가 제도 안착을 위해 시민들의 의견도 수렴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시민평가단은 1월부터 10월까지 파주시 마을버스 준공영제 33개 노선 버스에 비노출 탑승해 △운전기사의 친절성 △정류장 무정차 △급출발 △난폭운전 △신호위반 등을 점검하는 활동을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한 파주시가 제도 안착을 위해 시민들의 의견도 수렴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경기 파주시는 준공영제 마을버스 서비스 질 향상과 안전한 버스문화 정착을 위해 20일 비대면으로 시민평가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민평가단은 1월부터 10월까지 파주시 마을버스 준공영제 33개 노선 버스에 비노출 탑승해 △운전기사의 친절성 △정류장 무정차 △급출발 △난폭운전 △신호위반 등을 점검하는 활동을 한다. 시는 평가단의 점검 결과를 토대로 우수업체와 부진업체, 친절기사 등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최종환 시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용기 내 시민평가단에 참여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마을버스 준공영제의 성공 여부는 시민평가단의 공정하고 정확한 조사에 달린 만큼 사명감을 갖고 평가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파주형 마을버스 준공영제의 안정화를 위해 도시여건과 교통변화에 따라 5년마다 운송업체와의 협약을 갱신할 수 있게 했으며 매년 시민평가단을 구성해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이 불편사항을 주도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업적자만 1000억원…하나투어, 본사 건물도 내놨다
- 정인이 양모, 사망 당일 119 녹취 "안 아팠던 아이" 거짓말
- 생후 3개월 딸 온몸 골절상 입힌 친모 “뼈 잘 부러지는 체질”
- 이휘재, 층간 소음 논란 언급 "잘 마무리됐다"
- 한효주, 용산구 한남동 빌딩 80억에 매각 '24억 차익'
- 세종시 집값 서울 따라잡았다…84㎡ 아파트 ‘10억시대’
- 배우 박시연, 음주운전 입건 "숙취 풀렸다 판단해 운전" [종합]
- 삼성전자 대주주 삼성생명 지분상속 누가 받나?…삼성家 "시간 더 달라"
- [특징주]기아차, 애플카 생산 소식에 10만원 초읽기
- 정 총리 “코로나 피해 자영업자 손실보상..4차 지원금 차등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