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마약 특별단속 두달간 40명 검거..외국인 25명 모두 태국인

이정민 기자 2021. 1. 2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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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은 지난해 연말까지 불법마약류 유통근절 특별단속을 실시해 총 40명을 검거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또 이들 마약사범으로부터 필로폰 1233g, 야바 8565정, 마약거래 대금 3345만원과 범행에 사용한 차량 2대를 압수했다.

실제 이 기간 해외에서 마약류를 밀수해 국내에 유통한 태국인 A씨 등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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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전경 /© 뉴스1

(전주=뉴스1) 이정민 기자 = 전북경찰청은 지난해 연말까지 불법마약류 유통근절 특별단속을 실시해 총 40명을 검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중 범행이 중한 15명은 구속됐다.

경찰은 또 이들 마약사범으로부터 필로폰 1233g, 야바 8565정, 마약거래 대금 3345만원과 범행에 사용한 차량 2대를 압수했다. 경찰이 압수한 마약을 시가로 환산하면 43억원에 달한다.

40명 가운데 25명은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모두 태국인이었다.

실제 이 기간 해외에서 마약류를 밀수해 국내에 유통한 태국인 A씨 등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 등은 지난해 11월23일 태국에서 필로폰과 야바를 밀반입해 충남·북, 전남 일대 산업단지에서 근무하는 태국인 노동자들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계속해서 강력한 단속활동을 통해 마약범죄를 지역사회에서 뿌리 뽑고, 안전한 전북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jm192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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