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신인' 김대원·안경찬·허강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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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신인 3명을 영입하며 미래 전력을 강화했다.
김대원은 성균관대학교 재학 중 강원FC의 부름을 받았다.
같은 포지션의 한국영이 롤모델이라는 김대원은 "신인들 중에 가장 빨리 데뷔전을 치르고 싶다. 많은 경기를 뛰어 팬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1998년생인 안경찬은 호남대학교를 졸업하고 강원FC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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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강원FC가 신인 3명을 영입하며 미래 전력을 강화했다.
김대원은 성균관대학교 재학 중 강원FC의 부름을 받았다. 지난 2019년 전국대학춘계연맹전에서 전경기 출전해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17세 이하(U-17), U-18, U-19 청소년 대표팀 훈련에 차출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같은 포지션의 한국영이 롤모델이라는 김대원은 "신인들 중에 가장 빨리 데뷔전을 치르고 싶다. 많은 경기를 뛰어 팬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1998년생인 안경찬은 호남대학교를 졸업하고 강원FC에 입단했다. 2학년때부터 전국대학추계연맹전에 전경기에 나섰고 결승전에서 골을 넣으며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2019년엔 광주권역 U리그에서 14골로 득점 1위를 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안경찬은 "대학교를 졸업하고 입단했기 때문에 형들과 경쟁해야 하는 점에서 부담감이 크다. 그 경쟁에서 이겨 경기장에서 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굳은 각오를 다졌다.
허강준은 대전 유성생명과학고를 졸업하자마자 프로에 직행했다. 188cm/80kg의 건장한 체격을 소유한 그는 센터백이지만 2019년 금석배 전국고등학생축구대회 결승전에서 헤더골로 우승에 일조했다. 이듬해인 2020년 금석배 전국고등학생축구대회에서 또 우승컵을 손에 쥐며 최우수선수(MVP)상을 차지했다.
허강준은 "막내지만 주눅 들지 않고 자신 있게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리그든 FA컵이든 데뷔를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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