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신임 전항일 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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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는 변광윤 사장 후임으로, 현재 이베이재팬 사업을 이끌고 있는 전항일 사장을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베이 코리아에 따르면 신임 전 사장(50세)은 연세대학교에서 학사를, 동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고 지난 2003년 이베이코리아에 입사했다.
변 사장은 20년간 근무한 이베이코리아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하기로 결심하고 그동안 내부에서 후임자를 상당기간 물색하다 국내외 경험이 풍부한 전 사장을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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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재팬 대표 역임..2년만에 실적 두 배 성장
현 변광윤 사장, 20년 근무 이베이코리아 떠나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이베이코리아는 변광윤 사장 후임으로, 현재 이베이재팬 사업을 이끌고 있는 전항일 사장을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베이코리아 이전에는 롯데백화점, LG상사, 삼성물산 등 국내 대기업에서도 영업, 마케팅 등 다양한 업무역량을 쌓아 온 전문경영인이다. 성장 전략 수립, 신사업 및 신제품 개발, 혁신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변 사장은 20년간 근무한 이베이코리아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하기로 결심하고 그동안 내부에서 후임자를 상당기간 물색하다 국내외 경험이 풍부한 전 사장을 낙점했다.
그는 “한국과 일본시장에서 탁월한 경영능력을 입증한 전항일 사장에게 자리를 물려주게 돼 기쁘다”며 “후임 전 사장은 누구보다 전자상거래의 본질과 고객의 니즈를 잘 파악하는 리더로서 더욱 훌륭한 이베이코리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변 사장은 지난 2000년 이베이코리아 입사, 2013년 대표로 취임 후, 경쟁이 극심한 한국 시장에서 재임기간 8년 내내 외형 성장과 동시에 유일한 안정적 장기 흑자를 내는 한국 전자상거래 대표기업으로 이베이코리아를 키워온 바 있다.
이베이코리아는 변 사장의 주도로 국내 전자상거래 업계 최초로 로열티 프로그램인 스마일클럽을 도입하고, 스마일배송, 스마일페이, 스마일카드 등 소위 스마일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많은 수의 충성고객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과도한 가격경쟁에서 탈피해 안정적 사업기반을 구축해 왔다.
함지현 (ham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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