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도 갤럭시S21 공시지원금 올려..통신3사 최대 50만원

정인아 기자 2021. 1. 20. 09:45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이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1 개통을 앞두고 공시지원금을 올렸습니다. KT에 이어 SKT도 지원금을 올리면서 통신사들의 지원금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갤럭시S21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50만원으로 오늘(20일) 올렸습니다. 이는 지난 15일에 예고했던 공시지원금의 2배가 넘는 규모입니다. 

앞서 LG유플러스가 지난 15일 공시지원금을 최대 50만원으로 가장 높게 책정했고, 이후 KT가 하루만에 10만~24만원에서 26만2천~50만원 수준으로 올렸습니다.

SK텔레콤은 당초 8만7천~17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예고했지만 다른 통신사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조정했습니다. 

공시지원금이 오르면서 최고 요금제를 택해 갤럭시S21을 구매할 경우 공시지원금 50만원에 더해 15% 가량의 추가 지원금을 받아 40만원대 초반에 구매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다만 요금제별로 지원금 규모가 다르기 때문에 지원금보다 선택약정 할인을 받는게 더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통신3사가 예고한 공시지원금은 변동될 수 있고, 갤럭시S21 개통이 시작되는 22일에 최종 확정됩니다. 

갤럭시S21은 22일 사전개통을 하고, 29일에 정식 출시될 예정입니다.

돈 세는 남자의 기업분석 '카운트머니' [네이버TV]

경제를 실험한다~ '머니랩' [네이버TV]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