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 윤선우 "문재웅=불쌍한 사람, 마음 편해졌으면 좋겠다" (인터뷰②)
박창기 2021. 1. 20. 09:45
tvN '낮과 밤', 지난 19일 종영
윤선우, 천재 해커이자 하얀밤 마을 생존자 문재웅 役
"문재웅, 자기 파괴적 성향 강하다"
윤선우, 천재 해커이자 하얀밤 마을 생존자 문재웅 役
"문재웅, 자기 파괴적 성향 강하다"
[텐아시아=박창기 기자]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에 출연한 배우 윤선우가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관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낮과 밤'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 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추리물이다.
윤선우는 극 중 포털사이트 'MODU'의 천재 해커이자 하얀밤 마을의 생존자 문재웅 역으로 열연했다. 도정우(남궁민 분), 제이미 레이튼(이청아 분) 등과 함께 살아남은 인물로, 후반부에는 예고 살인 사건의 진범으로 밝혀져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했다.
더불어 트라우마로 인해 탄생한 또 다른 인격 그림자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윤선우는 20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문재웅이라는 캐릭터는 트라우마로 인해 자기 파괴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모든 잘못이 자신에게 비롯됐다고 생각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래서 그런 심리상태가 불안한 시선이나, 입술을 물어뜯거나, 고개를 땅에 박고 다니는 행동 등으로 이어진다"면서 "불쌍한 사람이다. 문재웅의 마음이 편안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낮과 밤'은 지난 19일 6.2%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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