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유료 가입자 2억명 돌파.."亞 성장 일등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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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넷프릭스 유료 가입자가 2억명을 돌파했다.
넷플릭스는 유료 구독가구가 2억개를 돌파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지난 4분기 넷플릭스 유료 구독 가구는 전 분기 대비 약 850만개가 증가했다.
스위트홈을 연출한 이응복 감독은 "스위트홈이 국경을 넘어 세계 수천만 가구에서 사랑받았다는 소식을 접해 매우 기쁘다"며 "K-몬스터라는 도전을 지원해준 넷플릭스와 제작에 힘써주신 스튜디오드래곤 및 모든 제작진과 배우 여러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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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전 세계 넷프릭스 유료 가입자가 2억명을 돌파했다.
넷플릭스는 유료 구독가구가 2억개를 돌파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지난 4분기 넷플릭스 유료 구독 가구는 전 분기 대비 약 850만개가 증가했다. 특히 아시아 태평양(APAC) 지역에서만 유료 구독 가구가 930만개가 증가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7.1% 증가한 수치로 세계 전 지역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스위트홈'도 성장에 한몫했다. 지난해 12월 18일 공개된 스위트홈 공개 첫 4주간 스위트홈을 시청한 유료 구독 가구는 2천200만에 달했다.
스위트홈을 연출한 이응복 감독은 "스위트홈이 국경을 넘어 세계 수천만 가구에서 사랑받았다는 소식을 접해 매우 기쁘다"며 "K-몬스터라는 도전을 지원해준 넷플릭스와 제작에 힘써주신 스튜디오드래곤 및 모든 제작진과 배우 여러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넷플릭스는 지난 2015년 이후 현재까지 한국 콘텐츠에 7천700억원을 투자했다. 지난해에는 콘텐츠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넷플릭스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더 많은 한국 콘텐츠를 제작하고 투자할 것이란 의지를 나타냈다. 더불어 올 초 경기도 파주시 및 연천군에 대규모 스튜디오도 마련했다.
김민영 넷플릭스 한국, 동남아시아, 호주 및 뉴질랜드 콘텐츠 총괄 VP는 "한국의 스위트홈이 국경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세계가 함께 이야기할 거리를 제공했다는 점에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국내 창작가들과 함께 콘텐츠를 발굴하고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플릭스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24% 증가한 250억 달러(약 27조 5천625억원), 영업이익은 76% 증가한 46억 달러(약 5조715억원)를 기록했다. 올해부터는 현금흐름이 손익분기점(BEP)을 돌파할 전망이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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