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예스 매직? 웨스트햄 3연승으로 7위까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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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이 상승세를 탔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1월 2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과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웨스트햄은 리그 3연승을 포함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며 리그 순위를 9위까지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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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웨스트햄이 상승세를 탔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1월 2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과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웨스트햄은 전반 종료를 앞두고 제로드 보웬의 선제골로 앞섰지만 후반 5분 만에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21분 미카일 안토니오의 추가골을 더해 1골 차 신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웨스트햄은 리그 3연승을 포함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며 리그 순위를 9위까지 끌어올렸다. 한 경기를 덜 치른 4위 리버풀과는 승점 차가 2점에 불과하다.
지난 시즌 웨스트햄은 중도 부임한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체제에서 가까스로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시즌은 개막 후 첫 2경기에서 연패를 기록한 후 단 한 번도 연패하지 않으면서 중상위권에 진입했다. 강팀과의 경기에서 패하더라도 비슷한 전력의 팀을 상대로 지지 않는 모습으로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모예스 감독은 경기 후 영국 'BBC'가 전한 인터뷰에서 "우리는 플레이 면에서 발전한 부분이 보이고 있다"며 "나는 꿈이 크지만 우리는 겸손하고 우리가 웨스트햄이라는 걸 이해하고 있다. 너무 이르게 함성을 지르지는 않겠다"고 말했다.(사진=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선수단)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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