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21도 알뜰폰 꿀조합"..스카이라이프, 월 3.3만원에 161GB 제공

KT스카이라이프가 삼성전자 갤럭시S21 자급제폰 출시에 따라 '모두 넉넉' 모바일 요금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KT스카이라이프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KT스카이라이프가 삼성전자 갤럭시S21 자급제폰 출시에 따라 자사 롱텀에볼루션(LTE) 알뜰폰 요금제에서 '모두 넉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갤럭시S21은 5세대(5G) 이동통신용으로 출시됐지만 정부 시책에 따라 자급제용으로 그입하면 알뜰폰을 통해 LTE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에 KT스카이라이프는 갤럭시S21 자급제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LTE 데이터를 최대 100기가바이트(GB) 추가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물론 갤럭시S21이 아닌 모든 자급제 단말기 구매자도 같은 요금제를 선택하면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대상 요금제는 Δ모두충분 11GB+(월 3만3000원) Δ데이터충분 15GB+(월 2만5300원) Δ스페셜10GB(월 1만9800원) 총 세 가지다. 프로모션 기간에 해당 3가지 요금제 중 한 가지 요금제만 가입해도 스카이라이프에서 제공하는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다.

먼저 모두 충분 11GB+ 요금제 가입자에게는 매월 100GB의 추가 데이터를, 데이터 충분 15GB+와 스페셜 가입자에는 각각 50GB, 10GB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 스카이라이프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3종 요금제에 가입한 사람들에게 '지니뮤직 6개월 구독권'도 제공한다.

(스카이라이프 제공) © 뉴스1

김의현 KT스카이라이프 영업본부장은 "요즘처럼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가계 통신비 절감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좋은 품질의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가입자 혜택 뿐 아니라, 알뜰폰 전체 시장의 성장과 활성화를 위해서도 다양한 방법을 고안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ri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