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 영입설? 과르디올라, "겨울에 어떠한 영입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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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도중 열리는 겨울 이적 시장은 반전을 노리는 팀들에게 둘도 없는 기회다.
세르히오 아궤로의 부상으로 공격수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우선 호셉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은 '비인 스포츠'를 통해 "이번 겨울 이적 시장 동안 어떠한 영입도 없을 것이다. 시즌 막바지까지 지금 보유한 선수들과 갈 것"이라고 단호하게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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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시즌 도중 열리는 겨울 이적 시장은 반전을 노리는 팀들에게 둘도 없는 기회다. 지금 이 순간에도많은 팀들이 부상 등으로 인한 전력 공백을 해소하고 순위 상승을 노리기 위해 영입을 시도하고 있는데, 맨체스터 시티는 올 겨울 추가 영입이 없다고 못 박았다.
최근 맨체스터 시티는 인터 밀란 소속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와 이적설에 올랐다. 과거 라이벌 구단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속했던 선수를 품는다는 소문만으로도 화제가 됐지만, 맨체스터 시티는 이적을 염두에 두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세르히오 아궤로의 부상으로 공격수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우선 호셉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은 ‘비인 스포츠’를 통해 “이번 겨울 이적 시장 동안 어떠한 영입도 없을 것이다. 시즌 막바지까지 지금 보유한 선수들과 갈 것”이라고 단호하게 이야기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예 영입에 대한 논의 자체가 없었다고 밝혔고, “이게 우리의 방식 중 하나다. 공격수가 필요한 경기들이 있었지만, 당시에는 두 선수가 부상을 당했었다. 그중 한 명인 세르히오 아궤로는 오랜 시간 부상을 앓고 있다. 다른 하나는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렸다”라면서 대안으로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들을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프리미어리그 17경기를 소화한 현재 승점 35점으로 3위에 위치하고 있다. 19경기를 치른 후 승점 38점으로 선두에 올라선 레스터 시티와는 3점 차다. 득점은 여느 중위권 클럽과 비슷하지만, 우선은 리그 최고의 수비력으로 이를 극복하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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