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불펜 커비 예이츠와 1년 계약 합의

김호진 기자 2021. 1. 2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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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또 한 번의 보강을 마쳤다.

MLB 네트워크의 켄 로젠달은 20일(한국시간) "토론토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인 우완 커비 예이츠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마무리투수 자리가 공석이었던 토론토는 FA 시장 불펜 최대어 중 한 명으로 꼽힌 리암 헨드릭스 영입에 공을 들였지만, 결국 영입에 실패했다.

토론토는 전날 우완 불펜 타일러 챗우드와 1년 계약에 합의한 데 이어 예이츠를 영입해 불펜을 보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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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비 예이츠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또 한 번의 보강을 마쳤다.

MLB 네트워크의 켄 로젠달은 20일(한국시간) "토론토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인 우완 커비 예이츠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토론토는 메디컬 테스트가 마무리되는 대로 계약을 공식 발표할 전망이다.

지난 2014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예이츠는 뉴욕 양키스, LA 에인절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에서 뛰었다.

2017년 20홀드를 기록하며 정상급 불펜으로 자리매김한 예이츠는 2018년 16홀드 12세이브를 올리며 구원으로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이듬해에는 내셔널리그 최다인 41세이브를 기록하며 최고의 마무리투수로 발돋움했다. 이는 양대 리그 통틀어도 가장 많은 세이브였다.

다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60경기 미니 시즌을 치른 지난해에는 6경기 등판에 그쳤다. 그해 8월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기 때문.

토론토는 2020시즌을 앞두고 마무리투수로 눈여겨봤던 켄 자일스가 팔꿈치 부상에 시달려 뒷문 단속에 어려움을 겪었다.

마무리투수 자리가 공석이었던 토론토는 FA 시장 불펜 최대어 중 한 명으로 꼽힌 리암 헨드릭스 영입에 공을 들였지만, 결국 영입에 실패했다.

토론토는 전날 우완 불펜 타일러 챗우드와 1년 계약에 합의한 데 이어 예이츠를 영입해 불펜을 보강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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