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바토프의 냉정한 평가 "뛰지 못하는 베일? 레알로 돌아가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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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개러스 베일에 대한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좀처럼 반등을 하지 못한 베일은 지난해 여름 토트넘으로 임대 영입됐다.
2007~2008시즌 베일과 함께 뛰었던 베르바토프도 20일(한국시간) '데일리 스타'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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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개러스 베일에 대한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좀처럼 반등을 하지 못한 베일은 지난해 여름 토트넘으로 임대 영입됐다. 7년 만의 친정팀 복귀였다. 지난해 11월에는 브라이튼전에서 7년 166일만에 프리미어리그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베일은 확실히 컨디션이 100%가 아닌 모습. 선발 출전은 단 1경기에 그쳤고, 풀타임 소화도 하지 못하고 있다.
베일을 향한 기대감만큼의 활약이 전혀 나오지 않고 있다. 토트넘 레전드인 글렌 호들도 “베일에게 충분한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실망스럽다. 실망과 별개로 베일은 기회를 스스로 따내야 한다”면서 “자신감이 없다. 스프린트를 할 준비가 되지 않은 것 같다. 정신적인 문제일 수도 있다”고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2007~2008시즌 베일과 함께 뛰었던 베르바토프도 20일(한국시간) ‘데일리 스타’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현재로선 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100%가 아니”라면서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가는 게 맞다”고 현실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나는 당초 베일이 토트넘으로 돌아와서 상황을 뒤흔들어놓기를 기대했다. 예를 들면 손흥민과 케인이 리버풀 공격 주축인 3총사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기를 기대했는데 그렇지 못하다”고 강조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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