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청주 식품접객업소 1만4천680곳..전년보다 3%↑

윤우용 2021. 1. 2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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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청주시의 식품접객업소가 전년보다 3.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청주시에 따르면 작년 12월 말 현재 식품접객업소는 1만4천680곳으로, 전년 같은 때 1천829곳이 1만4천240곳에 비해 3.1% 440곳 늘었다.

지난해 신규 신고한 식품접객업소는 모두 1천829곳으로 일반음식점 1천210곳, 휴게음식점 570곳, 제과점 41곳, 단란주점 5곳 등, 유흥주점 3곳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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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일반·휴게 음식점 증가"
청주시청 [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지난해 청주시의 식품접객업소가 전년보다 3.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청주시에 따르면 작년 12월 말 현재 식품접객업소는 1만4천680곳으로, 전년 같은 때 1천829곳이 1만4천240곳에 비해 3.1% 440곳 늘었다.

업종별로는 일반음식점 1만1천195곳, 휴게음식점 2천848곳, 제과점 297곳, 유흥주점 195곳, 단란주점 145곳이다.

2019년에 비해 일반음식점은 200곳, 휴게음식점은 230곳, 제과점은 20곳 늘었다.

반면 유흥주점은 8곳, 단란주점은 2곳 줄었다.

구별로는 흥덕구가 4천716곳(32.2%)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청원구 3천531곳(24.1%), 상당구 3천303곳(22.5%), 서원구 3천130곳(21.3%)이다.

지난해 신규 신고한 식품접객업소는 모두 1천829곳으로 일반음식점 1천210곳, 휴게음식점 570곳, 제과점 41곳, 단란주점 5곳 등, 유흥주점 3곳 순이었다.

지난해 1천514곳이 폐업 신고했는데, 일반음식점 1천79곳, 휴게음식점 389곳, 제과점 28곳, 유흥주점 11곳, 단란주점 7곳 순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이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속속 들어선 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배달을 많이 하는 휴게·일반음식점 창업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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