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의 향연'..세일 한국가곡 상설무대, 21일 첫 공연

나윤석 기자 2021. 1. 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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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곡 발전을 위해 설립된 세일음악문화재단이 21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매달 한 차례씩 총 12번의 '세일 한국가곡 상설무대 2021'을 개최한다.

세일음악문화재단 관계자는 "독일의 리트, 이탈리아의 칸초네 등 음악 선진국들은 자국 언어로 된 예술가곡을 아끼고 사랑한다"며 "최정상 성악가들의 무대를 통해 '한국가곡의 세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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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셋째 목요일 저녁 공연

바리톤 박수길, 소프라노 김영미 등 무대에

한국가곡 발전을 위해 설립된 세일음악문화재단이 21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매달 한 차례씩 총 12번의 ‘세일 한국가곡 상설무대 2021’을 개최한다.

21일엔 바리톤 박수길이 피아니스트 공희상의 연주로 ‘그리움’ ‘나그네’ ‘언덕에서’ 등을 들려준다. 2월부터는 소프라노 김영미·이규도·신지화, 바리톤 김성길·김범진, 테너 김남두, 베이스 김요한 등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세일음악문화재단 관계자는 “독일의 리트, 이탈리아의 칸초네 등 음악 선진국들은 자국 언어로 된 예술가곡을 아끼고 사랑한다”며 “최정상 성악가들의 무대를 통해 ‘한국가곡의 세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매달 셋째 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서울 강남구 세일아트홀에서 펼쳐진다. 관람료는 3만 원이며 10인 이상 단체 관람객에겐 15% 할인이 적용된다.

나윤석 기자 nagij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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