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민족' 송민경, 이번엔 '할리우드 키드'

2021. 1. 2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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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노래부터 연기까지 모두 접수한 다재다능한 배우 송민경이 영화 ‘인싸’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여 다시금 충무로를 접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다채로운 매력으로 충무로를 이끌 기대주 송민경이 ‘인싸’를 통해 스크린에 컴백, 특유의 청순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을 기대케 한다. 영화 ‘인싸’는 섬 출신 촌뜨기 쿵푸 덕후 ‘태수’가 상경하면서 진정한 우정과 사랑을 지키기 위해 무도를 배워가며 벌어지는 본격 쿵푸 코믹 액션.


보컬 그룹 ‘더 씨야’ 출신 송민경은 노래부터 연기까지 다방면에서의 활약을 선보이며 만능 멀티테이너로서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MBC 서바이벌 트로트 예능 ‘트로트의 민족’에 출연해 특유의 감성 보이스로 애절한 발라드 트로트를 소화, 전 국민의 심금을 울렸던 송민경은 이번 ‘인싸’로 스크린에 컴백해 팔색조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작년 ‘신황제를 위하여’를 통해 남모를 상처를 가진 여자 ‘주미란’ 역으로 과감한 연기 변신을 선보였던 송민경은 이번 ‘인싸’에서는 촌뜨기 쿵푸 덕후 ‘태수’와 묘한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도도한 서울깍쟁이(?) ‘미란’ 역을 맡는다. 특히, 이번 영화를 통해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인 청순한 매력을 한껏 뽐낼 예정이라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인싸’로 벌써 다섯 번째 호흡을 맞춘 이수성 감독과의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충무로를 이끌 기대주로서 존재감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배우 송민경이 청순 매력으로 돌아온 ‘인싸’는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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