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당 대회 관철' 군민연합대회.."자력갱생, 자급자족"

김아영 기자 2021. 1. 2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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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어제(19일) 8차 당대회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지역별 군중대회를 열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평안북도, 황해북도, 자강도, 함경남도 군민연합대회가 19일 각각 진행됐다"면서 "지방당, 정권기관, 근로단체,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 일꾼, 근로자들과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장병들이 대회들에 참가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당 대회나 주요 정치적 행사가 개최된 이후 지역별 행사를 개최하는 방식으로 내부 결속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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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어제(19일) 8차 당대회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지역별 군중대회를 열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평안북도, 황해북도, 자강도, 함경남도 군민연합대회가 19일 각각 진행됐다"면서 "지방당, 정권기관, 근로단체,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 일꾼, 근로자들과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장병들이 대회들에 참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15일 평양 대회를 개최한 이후 후속 행사를 잇따라 개최하면서 당 대회 결정 이행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는 것입니다.

노동신문은 각 지역 대회에서 "자력갱생, 자급자족을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의 기본 종자·주제로 내세운 당의 의도에 맞게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내부 예비와 잠재력을 총동원해야 한다"는 등의 발언이 나왔다고 저했습니다.

북한은 당 대회나 주요 정치적 행사가 개최된 이후 지역별 행사를 개최하는 방식으로 내부 결속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사진=조선중앙TV 화면 캡처, 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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