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324승 '명예의전당' 투수 돈 서튼 별세

2021. 1. 2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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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MLB) 명예의 전당에 오른 우완 투수 돈 서튼이 향년 7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그의 아들 대런은 20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버지가 잠을 자다가 세상을 떠났다'고 알렸다.

그는 특히 다저스에서만 16년을 뛰며 233승을 올렸고, 다저스는 98년 그의 등번호 20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했다.

개인 통산 324승을 수확한 서턴은 놀란 라이언과 함께 메이저리그(MLB) 역대 최다승 공동 1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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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서튼 [AP]

미국프로야구(MLB) 명예의 전당에 오른 우완 투수 돈 서튼이 향년 7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그의 아들 대런은 20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버지가 잠을 자다가 세상을 떠났다'고 알렸다.

서튼은 1966년부터 1988년까지 LA 다저스, LA 에인절스, 밀워키 브루어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뛰었다.

그는 특히 다저스에서만 16년을 뛰며 233승을 올렸고, 다저스는 98년 그의 등번호 20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했다.

개인 통산 324승을 수확한 서턴은 놀란 라이언과 함께 메이저리그(MLB) 역대 최다승 공동 14위다.

개인 통산 5282이닝은 역대 최다 투구이닝 7위에 해당한다. 20승을 한 차례밖에 달성하지 못했으나 19시즌이나 200이닝이상 투구했을 만큼 꾸준히 활약했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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