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아이린 본격 활동..스크린 데뷔작 '더블패티' 2월 개봉(공식)

배효주 2021. 1. 2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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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린의 갑질 논란 등 여러 이유로 개봉을 연기한 '더블패티'가 2월 공개된다.

2월 개봉하는 영화 '더블패티'(감독 백승환)는 힘내라는 말로는 위로가 되지 않던 고된 하루를 보낸 날, 씨름 유망주 '우람'(신승호)과 앵커지망생 '현지'(배주현)가 만나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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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아이린의 갑질 논란 등 여러 이유로 개봉을 연기한 '더블패티'가 2월 공개된다.

2월 개봉하는 영화 '더블패티'(감독 백승환)는 힘내라는 말로는 위로가 되지 않던 고된 하루를 보낸 날, 씨름 유망주 ‘우람’(신승호)과 앵커지망생 ‘현지’(배주현)가 만나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뭐든 맛있게 먹는 모습이 호감인 씨름유망주 우람과 햄버거 가게 알바생인 앵커지망생 현지가 더블패티 햄버거로 시작된 인연을 통해 따뜻한 밥 한끼를 나누고, 서로의 꿈을 응원하며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 '첫잔처럼'으로 제27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감독상을 수상, '창간호'와 '큰엄마의 미친봉고'를 연출한 백승환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열여덟의 순간', '에이틴'에 출연한 신승호가 고교 씨름왕 출신의 ‘강우람’ 역을, 이번 작품으로 스크린 데뷔를 하게 된 레드벨벳 아이린(배주현)이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앵커지망생 ‘이현지’ 역을 맡는다. 정영주, 조달환 등 연기파 배우들이 지원군으로 가세한다.

지난해 개봉 예정이었던 '더블패티'는 주연배우 아이린의 갑질 논란이 불거진 10월, 개봉을 연기한다며 "코로나19 때문에 프로덕션 기간이 일주일 가량 늘어나면서 마케팅 기간에 영향을 미치게 됐다. 아이린 이슈와는 상관없이 개봉을 연기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아이린이 '더블패티'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더블패티'에는 햄버거는 물론 자장면, 곱창전골, 아구찜, 홍어회까지 다양한 음식들과 먹방의 향연이 펼쳐질 전망이다. 2월 개봉.(사진=영화 '더블패티' 스틸)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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