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tv] '비디오스타' 백지영, '미쓰백' 후배들 향한 애정 "출연료 나눠주고파"

김소연 2021. 1. 2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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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이 후배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백지영과 나가세유' 특집으로 백지영, 나다, 가영, 세라, 정유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에 세라는 백지영이 MBN 예능프로그램 '미쓰백'에서 자신들을 많이 챙겨줬던 것을 언급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세라는 또 백지영의 관심이 부러워 아이를 가지고 싶다며 깊은 애정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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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가수 백지영이 후배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백지영과 나가세유' 특집으로 백지영, 나다, 가영, 세라, 정유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백지영이 사전 인터뷰를 통해 후배들의 분량을 챙겨달라고 부탁했다면서 "엄마다. 가족 아니고서는 분량 챙겨달라고 하기 쉽지 않다"고 칭찬했다. 이어 MC들은 "출연료도 나눠주라고 했다더라"고 덧붙였다. 이말은 백지영이 아닌 회사에서 꺼낸 말이었고 영문을 몰랐던 백지영은 웃으면서 "어느정도 나오냐"면서 "나눠줘도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세라는 백지영이 MBN 예능프로그램 '미쓰백'에서 자신들을 많이 챙겨줬던 것을 언급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그러면서 "많이 배려해주셨는데 금전적으로는 처음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세라는 또 백지영의 관심이 부러워 아이를 가지고 싶다며 깊은 애정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세라는 "소율 씨가 아기가 있다. (자녀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부럽더라. 제가 상상할 수 없는 감정 공유하는 것이 질투났다"고 설명했다.

네 사람은 백지영의 노래를 부르며 팬심과 더불어 가창력을 뽐냈고 백지영은 점수를 매기면서 흐뭇해 했다. 이어 답가로 '그 노래'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미쓰백'이 생명의 은인 같은 프로그램"이라면서 "카메라 앞에 설수 있어 감사하다"고 눈물을 보였다. 백지영도 후배들의 진심어린 말과 눈물에 결국 눈물을 쏟았다. 백지영은 "첫 녹화에서 이 친구들이 일상을 보여줬다. 너무 충격이었다"고 덧붙였다.

백지영은 이날 후배들이 가청력부터 입담까지 뽐내자 "스튜디오에 있는 분들 만큼은 우리 아이들 팬으로 만든 것 같다"면서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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