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JYP 떠났다.."미래 위한 시작" 손편지로 전한 진심[종합]

이다겸 2021. 1. 2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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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갓세븐(JB 마크 잭슨 진영 영재 뱀뱀 유겸)이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2014년 데뷔한 갓세븐은 JB, 마크, 잭슨, 진영, 영재, 뱀뱀, 유겸으로 구성된 7인조 다국적 보이그룹이다.

갓세븐 멤버가 아닌 JB, 마크, 잭슨, 진영, 영재, 뱀뱀, 유겸으로서 새로운 시작점에 있는 이들이 어떤 모습으로 다시 대중을 찾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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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갓세븐(JB 마크 잭슨 진영 영재 뱀뱀 유겸)이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갓세븐 멤버들은 지난 19일 각자의 공식 SNS에 멤버들이 나눠 적은 손편지를 게재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갓세븐과 이날 전속계약이 만료되며, 논의 끝에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편지에서 갓세븐은 "저희의 시작을 함께 만들어주시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JYP와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며 재계약 없이 마무리하게 됐다. 그리고 저희 멤버 모두 각자의 미래를 함께 책임지고 같이 가줄 분들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갓세븐은 "어떤 말로도 아가새 분들이 느낄 상처와 불안함을 채울 수 없다는 거 너무나 잘 안다. 하지만 갓세븐으로서 아가새 분들께 할 수 있는 말은 정말 하나인 것 같다. 저희 모두 아가새를 위한 음악을 계속 만들고 함께 공유하며 앞으로의 시간을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족했던 저희를 응원해주시고 지켜봐주셨던 팬분들의 추억과 기억을 과거로 두지 않고 미래를 향해 두고 싶다"며 "저희 7명이 색다르게 성장하는 좋은 모습 오래도록 보여드리겠다"라고 약속했다.

2014년 데뷔한 갓세븐은 JB, 마크, 잭슨, 진영, 영재, 뱀뱀, 유겸으로 구성된 7인조 다국적 보이그룹이다. 이들은 데뷔곡 '걸즈 걸즈 걸즈'를 시작으로 '딱 좋아', '니가 하면', '럴러바이', '하드캐리', '낫 바이 더 문'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하지만 표준계약서상 전속계약 기간 종료 시점인 ‘마의 7년’을 넘지 못했다. 멤버들은 음악, 연기 등 개인이 그리는 미래를 함께할 수 있는 소속사를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갓세븐 멤버가 아닌 JB, 마크, 잭슨, 진영, 영재, 뱀뱀, 유겸으로서 새로운 시작점에 있는 이들이 어떤 모습으로 다시 대중을 찾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trdk0114@mk.co.kr

사진|갓세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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