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 올해 사상 최대 실적 갱신 전망..업종 최선호주 -유안타

김소연 2021. 1. 20.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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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0일 테스(095610)에 올해 사상최대 실적을 갱신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테스는 올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갱신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국내 주력 고객사의 설비투자(CAPEX) 증가에 힘입어 테스의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336억원, 683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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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유안타증권은 20일 테스(095610)에 올해 사상최대 실적을 갱신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도 3만6000원을 유지했다. 주가 상승 여력과 단기 실적 모멘텀을 고려해 메모리 장비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테스의 현재 주가는 19일 기준 2만8550원이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테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20억원, 16억원으로 분기 매출액이 시장 컨세서스를 대폭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국내 주력 고객사의 낸드(NAND) 세대교체가 가속화하면서 테스의 장비 반입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테스는 올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갱신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국내 주력 고객사의 설비투자(CAPEX) 증가에 힘입어 테스의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336억원, 683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올해 주력 고객사의 반도체 CAPEX를 25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30%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지난 2년동안 메모리반도체 웨이퍼 생산량(Wafer Capa)가 감소했고 지난해 말 메모리반도체 재고 소진도 일단락됐기 때문에 올해도 웨이퍼 생산량 증가가 없으면 비트그로스(Bit Growth, 반도체 성장률)가 제한될 수밖에 없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 반도체 CAPEX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진 것은 일시적 기우라고 판단한다며 테스와 같은 삼성전자 반도체 장비 업체들의 실적 모멘텀에 주목할 것을 권고했다.

그는 “고객사들의 낸드 미세공정화(Tech migration) 가속화에 따른 수혜가 테스에 집중되고 있고, 주력 고객사의 파운드리향 장비 공급 본격화로 애플리케이션이 다변화하고 있다”고 투자포인트를 짚었다.

이에 따라 메모리 장비업종 최선호주로 테스를 꼽았다.

김소연 (sy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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