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해제 및 동별지정건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18일 범어동과 만촌3동을 제외한 지역의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을 해제하고 지역현실에 맞는 동별 지정을 검토해달라고 국토교통부에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성구는 구 전체에 지정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을 해제하고 동별로 지정해달라는 의견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18일 범어동과 만촌3동을 제외한 지역의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을 해제하고 지역현실에 맞는 동별 지정을 검토해달라고 국토교통부에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2021년 1월 5일 개정된 주택법에 따르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은 그 지정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최소한의 범위에서 동의 지역 단위로 지정이 가능해졌다. 대구 수성구는 "투기과열현상은 범어동, 만촌3동 지역에 국한된 과열 현상일 뿐 수성동, 상동, 고산동 등 대부분 지역은 최근 3년간 분양주택이 없거나 미미하다”며 “청약경쟁률 또한 파동과 중동은 2대1로 낮아 지정요건을 충족하지 않으므로 동단위로 투기과열지구를 지정해 지역 부동산 거래를 활성화하고, 새학기를 맞는 학부모들의 주거지 선택을 용이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수성구는 구 전체에 지정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을 해제하고 동별로 지정해달라는 의견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수성구는 2017년 9월 6일 투기과열지구 지정 후 여러 차례 국토교통부에 투기과열지구 해제 검토를 건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2020년 11월 20일 수성구 전체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부동산시장 안정화 대책은 필요하지만 범어동, 만촌3동 지역에 국한된과열 현상일 뿐 수성동, 상동, 고산동 등 대부분 지역은 최근 3년간 분양주택이 없거나 미미하다”며 “청약경쟁률 또한 파동과 중동은 2대1로 낮아 지정요건을 충족하지 않으므로 동단위로 투기과열지구를 지정해 지역 부동산 거래를 활성화하고, 새학기를 맞는 학부모들의 주거지 선택을 용이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2의 신풍제약?' 한국파마 5일 연속 상한가
- 세계 3대 악기강국에서 내리막…'디지털 악기'로 부활 노린다
- "청소근로자 정년 70세 연장"…500개 단체 합심해 'LG 공격'
- 갤S21 공시지원금 '묻고 더블로'…"57만원 굳었어요"
- "지금 미국 주식을 산다면…나이키·코닝 유망"
- 이정수 사과? "어차피 질 싸움, 층간소음 피해자 연락주세요"
- 美 사로잡은 한국 할머니…영화 '미나리' 윤여정, 13관왕 [공식]
- 노현희, 전 남편 언급 "쇼윈도 부부…이혼 후 욕 많이 먹어"
- 정종철, 안검내반 수술한 딸 시아 공개…눈매 자연스럽네
- 장근석 모친, 역외탈세 집행유예·벌금 30억원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