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슬아슬 4000만원선 비트코인, 상승세 '주춤'

비트코인 가격이 4000만원을 아슬아슬하게 유지하고 있다. 다만 상승세는 주춤하다.

20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7시31분 기준 비트코인 1BTC(비트코인 단위)당 가격은 4000만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초 800만원대였던 비트코인은 11월 2000만원을 넘어서더니 올해 들어서는 4000만원을 돌파했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4300만원대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달러 약세와 세계 경제 회복 국면에서 인플레이션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비트코인이 향후 더 상승할 것이란 전망과 투기로 인한 랠리라며 거품이 꺼질 것이라는 시각이 교차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59% 오른 154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는 1BCH(비트코인캐시 단위)당 0.84% 내린 57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329.0원에 거래돼 전일대비 0.33%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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