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우즈, 다섯 번째 허리 수술..2월까지 대회 불참

김동찬 2021. 1. 20. 07: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6·미국)가 허리 수술을 받아 최소한 2월까지는 대회에 나올 수 없게 됐다.

최근 고질적인 허리 통증에 시달려온 우즈가 허리 수술을 받은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2014년 3월에 처음 허리 수술을 받은 우즈는 이후 2015년 9월과 10월, 2017년 4월에 차례로 허리 통증 때문에 수술대에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7년 4월 이후 약 4년 만에 수술대 '4월 마스터스' 출전할까
타이거 우즈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6·미국)가 허리 수술을 받아 최소한 2월까지는 대회에 나올 수 없게 됐다.

우즈는 20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최근 허리 통증을 없애기 위해 미세 추간판절제술을 받았다"며 "지난해 12월 PNC 챔피언십 때 허리 부위에 불편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수술이 성공적이라고 밝힌 우즈는 "곧 재활을 시작해 투어에 복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즈는 이달 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이나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출전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고질적인 허리 통증에 시달려온 우즈가 허리 수술을 받은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2014년 3월에 처음 허리 수술을 받은 우즈는 이후 2015년 9월과 10월, 2017년 4월에 차례로 허리 통증 때문에 수술대에 올랐다.

처음 허리 수술을 받고 나서는 약 3개월 만에 다시 대회에 출전했고, 2015년 수술을 받고서는 1년이 더 지난 2016년 12월에야 필드로 돌아왔다.

2017년 4월 허리 수술 이후로는 그해 11월 말에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를 복귀 무대로 삼았다.

앞선 사례들을 살펴볼 때 우즈는 2월까지 대회에 나오지 못하는 것은 물론 4월 '명인 열전'으로 불리는 마스터스 출전도 장담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emailid@yna.co.kr

☞ 바이든 취임식 불참 트럼프, 핵가방 전달은 어떻게?
☞ 박시연, 주말 대낮 음주운전 혐의 입건…"전날 숙취"
☞ 여성단체 뿔난 '신지예 대표 성폭행 사건'은…
☞ "김치는 韓 음식" 유튜버 햄지 동영상, 중국서 돌연 삭제
☞ "배달 치킨 맛없어 다 버렸어요"…권력이 된 별점테러
☞ 靑, '손가락욕 질문' 시비에 "논란 자체가 의아"
☞ 유치원 다녀와서 아프다는 아이, 온몸에 주사자국…
☞ 여자가 싫어서…2시간 동안 4차례 '묻지마 범죄'
☞ 멸종위기 백두산 호랑이의 '수난'...도로에서 또
☞ 전광훈 목사 전주 한 교회서 '마스크 미착용' 설교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