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 소감.."지친 마음 날려버릴 수 있는 계기 됐으면"

한현정 2021. 1. 20.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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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의 멤버 웬디가 첫 메인 MC 소감을 전했다.

이어 "메인 MC로는 처음이고, 방송도 오랜만에 하는 거라 많이 떨렸다"며 "나는 내가 노래를 다양하게 듣는다고 생각했다. 팬분들과 소통하면서 노래 추천을 해줄 때도 많았다. 사람들에게 모르는 곡을 추천해 주었을 때, 그 사람이 그 곡을 좋아하게 되면 희열이 느껴진다. 함께하는 선배님들로부터 너무 많은 것을 배우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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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레드벨벳의 멤버 웬디가 첫 메인 MC 소감을 전했다.

웬디는 "캐스팅 소식을 처음 듣고 '내가?' 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고 믿기지 않았다. 하지만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하는 것이니 잘해보고 싶었다"고 들뜬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메인 MC로는 처음이고, 방송도 오랜만에 하는 거라 많이 떨렸다”며 “나는 내가 노래를 다양하게 듣는다고 생각했다. 팬분들과 소통하면서 노래 추천을 해줄 때도 많았다. 사람들에게 모르는 곡을 추천해 주었을 때, 그 사람이 그 곡을 좋아하게 되면 희열이 느껴진다. 함께하는 선배님들로부터 너무 많은 것을 배우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윤종신, 장윤정, 규현 선배님들의 넓은 음악 폭, 스펙트럼에 감탄했다. 옛날 곡부터 시작해서 많은 곡을 알고 계셔서 더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최고의 선생님을 만난 기분"이라며 기뻐하기도.

이와 함께 "오랜 시간 동안 팬분들을 뵙지 못했는데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을 만날 수 있게 되어 행운이라 생각한다. '신비한 레코드샵'은 힐링과 동시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을 통해 저와 함께 지친 마음을 날려버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헀다.

'배달gayo-신비한 레코드샵'은 4MC와 함께 공통의 직업으로 묶인 게스트들의 '인생 이야기'와 '인생 곡'을 소개하며 완성하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22일 밤 첫 방송.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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