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옐런, '바이든식 부양책' 적극 추진 시사.. 3대 지수↑

김정훈 기자 2021. 1. 20.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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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행정부의 초기 경제정책을 이끌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 지명자의 슈퍼부양책 추진 기대감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옐런 지명자는 이날 상원 금융위원회 인준 청문회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과 나 모두 국가부채 부담에 대한 우려 없이 부양책을 제안하지는 않는다"면서도 "다만 지금 역대급 초저금리 아래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일은 '크게 행동하는 것'(act big)"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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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 지명자./사진=로이터
조 바이든 행정부의 초기 경제정책을 이끌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 지명자의 슈퍼부양책 추진 기대감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19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16.26포인트(0.38%) 오른 3만930.52로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 지수도 30.66포인트(0.81%) 상승한 3798.91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 역시 198.68포인트(1.53%) 뛴 1만3197.18에 마감했다.

옐런 지명자는 이날 상원 금융위원회 인준 청문회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과 나 모두 국가부채 부담에 대한 우려 없이 부양책을 제안하지는 않는다"면서도 "다만 지금 역대급 초저금리 아래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일은 '크게 행동하는 것'(act big)"이라고 말했다.

또 옐런 지명자는 부양책을 부족하게 사용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보면 재정에도 더 부정적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제시한 1조9000억 달러 추가 부양책 등 적극적인 재정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옐런 지명자는 증세 논의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그는 대기업과 고소득자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감세 정책 중 일부의 환원이 필요할 수 있지만, 지금은 팬데믹 대응에 초점을 맞춰야지 증세를 논의할 시기가 아니고 말했다. 바이든 당선인이 이전 정부의 감세 정책을 모두 되돌리자는 입장도 아니라고 그는 덧붙였다.

또 옐런 지명자는 무역수지 개선을 위한 달러 약세는 추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강달러' 정책으로의 회귀를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옐런 지명자는 청문회에서 "미국 달러화와 기타 통화의 가치는 시장에서 결정돼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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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kjhnpc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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