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최창민 "20대 때 억대 빚..일용직 하며 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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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최창민이 20대 때 빚더미에 오른 사연을 공개했다.
최창민은 활동 기간이 짧았던 것에 대해 "20대 때 활동을 하다가 원래 있던 회사에서 앨범을 하나 더 내자고 해서 왔는데 투자금 이런 것들을 3년 동안 혼자 일용직 하면서 갚았다"고 털어놨다.
최창민은 "빚이 얼마 정도 됐느냐"고 묻자 "2~3억 됐던 것 같다. 다 못 갚았고 급히 갚아야할 돈만 갚았다. 그게 스무살 때다. 하루도 안쉬고 건물 올리고 그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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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최창민이 출연했다.
최창민은 활동 기간이 짧았던 것에 대해 “20대 때 활동을 하다가 원래 있던 회사에서 앨범을 하나 더 내자고 해서 왔는데 투자금 이런 것들을 3년 동안 혼자 일용직 하면서 갚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제 이름으로 사인을 다 했다. 제가 인감도장을 다 맡겨놨었다”면서 “그걸 해결하는데만 3년 정도 걸렸다. 다른 회사를 들어가서 갚고 하면 되는데 하기 싫더라”고 전했다.
최창민은 “빚이 얼마 정도 됐느냐”고 묻자 “2~3억 됐던 것 같다. 다 못 갚았고 급히 갚아야할 돈만 갚았다. 그게 스무살 때다. 하루도 안쉬고 건물 올리고 그랬다”고 말했다.
최창민은 자신의 삶을 알고 싶어 명리학을 공부했다면서 “제 선생님을 우연치 않게 만났는데 ‘왜 일찍 죽었어야 됐는데 살아있지?’라고 하셨다. 왜 그런 말씀을 하시냐고 물었는데 ‘아니야?’라고 묻더라. 그런 마음을 갖기도 했었어서 대답을 못 하겠더라”면서 “지하철 택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책을 사고 공부를 했다”고 전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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