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행안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서 하위 '라' 등급

김태완 기자 2021. 1. 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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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라' 등급(하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서산시는 226개 기초지자체 중 5개 등급(가~마) 중 하위인 '라' 등급을 받았다.

평가는 2019년 10월부터 2020년 8월까지 추진한 민원 서비스 실적을 대상으로 종합점수 순위에 따라 기관 유형별 5개 평가등급을 분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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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개 기초단체 중 하위 30% 속해
서산시청 전경© 뉴스1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라’ 등급(하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서산시는 226개 기초지자체 중 5개 등급(가~마) 중 하위인 ‘라’ 등급을 받았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주관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대민접점의 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평가해 수요자 중심의 선제적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미흡한 민원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올해는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처리 전반에 대해 유형별 상대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는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3개 분야 5개 항목 18개 지표에 따라 진행됐으며 종합점수에 따라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평가는 2019년 10월부터 2020년 8월까지 추진한 민원 서비스 실적을 대상으로 종합점수 순위에 따라 기관 유형별 5개 평가등급을 분류했다. 등급별 가 10%, 나 20%, 다 40%, 라 20%, 마 10%다.

시는 지난번에는 중간 등급인 ‘다’ 등급을 받았으나 이번에는 226개 기초단체 중 하위 30%에 해당하는 ‘라’ 등급을 받는 등 부진을 면치 못했다.

평가 미흡기관에 대해서는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후속관리를 강화해 민원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킨다는 구상이다.

반면 우수기관에는 정부 포상과 특별교부세 등 재정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우수사례는 모든 행정기관이 공유할 계획이다.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평가결과 체크리스트 분석을 통해 민원인 만족도를 높이고 특히 집단갈등민원 해소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내 ‘가’ 급 최우수 기관으로는 예산군과 청양군이 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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